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버스 덤블도어 (문단 편집) === [[그린델왈드]]와의 만남 ===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pc8giCadQ1rraalgo1_500.png|width=100%]] 어찌됐건 덤블도어는 생각이야 어떻든 몇 주 동안은 열심히 여동생을 돌보며 가장의 역할을 잘 해냈다고 한다. 하지만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이웃집에 도착하자[* 당시 겔러트는 덤스트랭에서 퇴학당한 상태였고, 그런 그를 먼 친척이었던 [[바틸다 백셧]]이 받아준 것. 덧붙여 죽음의 성물을 찾던 그가 일부러 이곳으로 온 것이기도 했다.]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겔러트는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알버스와 대등한 수준의 마법재능과 두뇌를 갖고 있었으며, 그토록 원하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유일한 상대였고, 알버스는 겔러트와의 교류에 푹 빠져들게 된다.[* 후술하겠지만 덤블도어는 게이고 작중 묘사에 따르면 그린델왈드는 미남으로 나온다. 절망적인 상황인데, 자신과 비슷할 만큼 재능 있는 또래 남성을 난생 처음 만나본 데다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푹 빠질 만도 하다.] 죽음의 성물을 찾던 겔러트는 알버스에게 마법사 우월주의를 속삭였고, 그들이라면 마법사들을 추방에서 이끌어내 머글들을 정복하고 마법사들의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꼬드겼다. 이미 영광을 쫒고 재능을 펼치고자 하는 욕망이 컸던 알버스는 겔러트가 보인 비전, 즉 '마법사들의 혁명을 이끄는 영광스러운 지도자, 알버스 덤블도어와 겔러트 그린델왈드'에 현혹되어 겔러트에게 동조했다. 사실 당시 겔러트의 난폭성과 잔인함을 알버스도 아주 모르고 있었던 건 아니었으나, 이건 모두 '''더 커다란 선'''을 위한 일이 될 것이며[* 훗날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선전 문구가 된 이것은 알버스의 사상에서 나온 부분이다. 심지어 알버스는 겔러트가 품은 사상을 '''자신이 부추겼으며, 협력했다고 한다.''' 단순히 머글들에 대한 증오심만 있던 겔러트에게 확고한 사상과 그것이 정의라는 생각을 심어준 것이 알버스 덤블도어인 셈이며, 알버스 덤블도어는 해리 앞에서 그 사실을 후회함을 드러냈다.][* 엄밀히 따지면 두 사람이 생각하는 "Greater Good"은 의미가 달랐다. 덤블도어는 그린델왈드와 더불어 가장 위대하고 뛰어난 두 마법사가 절대 권력을 쥐고 나면 마법사들의 이익을 보장시킨다는 위주로 진행시킨다는 이상을 추구했다면, 그린델왈드는 '''자신이 생각하는 선''', 즉 머글은 노예로 부려먹고 철저히 마법사들 우위의 계급 사회를 만드는 것을 추구했다. 같은 이상을 갖고 있어도 "선"이 뜻하는 의미 자체가 서로 달랐기에 둘은 동상이몽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당장 머글에 대한 지배도 동일한 생각이었지만, 방향성도 차이가 있었다. 덤블도어는 머글들을 지배하더라도 그만한 지배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면, 그린델왈드는 증오심을 갖고 학대할 계획이었다. 덤블도어도 사실 그린델왈드가 머글들을 어떻게 대할지 짐작은 하고 있었다고 한다.] 설사 어떤 해를 입힌다 하더라도 마법사들을 위한 권익을 통해서 백배로 보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외면하고 있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부활의 돌은 그린델왈드에게 인페리우스 군단을 뜻했으며 알버스도 그걸 눈치는 채고 있었다고 한다.[* 알버스 본인에게는 부모님이 살아 돌아오셔서 자신 대신 동생들을 책임져 주는 것을 뜻했다. 실제로도 알버스는 [[호크룩스#s3-2|곤트의 반지]]에 [[부활의 돌]]이 끼워져 있음을 일아차리자 순간 이성을 잃고 반지를 손가락에 끼는 바람에 저주에 걸리고 말았다. 또 무적의 지팡이인 딱총나무 지팡이를 손에 넣으면 권력으로 인도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투명망토의 경우에는 둘 다 딱히 필요성을 찾진 못했고, 그저 알버스가 가끔 아리아나를 숨기는 데 유용하겠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그것까지 합쳐서 세 개의 죽음의 성물을 모두 모으면 죽음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전설 때문에 신경썼을 뿐이다. 두 사람은 어디까지나 죽음의 지배자로 절대 권력을 쥐고 그 누구에게도 패배하지 않는 존재가 되어 군림하고자 하였다.] 다만 마음 한구석에선 눈치채고 있었어도 애써 모른 척하려 하거나 부인했다고 한다. 알버스 입장에서는 평생 거의 처음으로 만난 대화가 통하는 또래 친구이며 자신을 답답한 일상에서 데리고 나가 야망을 펼 수 있게 해주는 동지를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후술할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